미식

후쿠오카 미식 — 라멘·모츠나베·멘타이코

큐슈 음식의 진면목

후쿠오카 미식 — 라멘·모츠나베·멘타이코

후쿠오카는 도쿄·오사카보다 가격대가 한 단계 합리적이면서 음식의 결은 절대 가볍지 않아요. 한 끼 한 끼가 '아 이래서 후쿠오카 후쿠오카 하는구나' 싶을 정도.

하카타 라멘 — 후쿠오카의 시그니처
하카타 라멘 — 후쿠오카의 시그니처

1. 하카타 돈코츠 라멘

'하카타 라멘'은 일본 라멘 3대 계열 중 하나. 진하고 뽀얀 돈코츠 국물 + 가는 면 + 푸짐한 차슈와 파. 추천: 잇푸도 본점 (다이묘) — 1985년 시작. '시로마루'(전통)/'아카마루'(매운맛 미소). 무기노카오리 (텐진) — 현지인 줄 가장 김. 이치란 본점 (캐널 시티 옆) — 1인 칸막이 좌석. Hakata Issou — 진한 농도 1순위. 면 다 먹은 후 '카에다마(替え玉, 면 추가)' 한 번이 정석. ¥1,000~2,000 추가.

2. 모츠나베 — 곱창전골

'모츠(소·돼지 곱창) + 나베(전골)'. 후쿠오카가 본진. 진한 간장 또는 미소 베이스에 곱창 + 양배추 + 부추. 마지막에 라멘 사리 또는 챠한. '오오야마' (텐진) — 가장 유명, 줄 30~60분. '라쿠텐치' — 로컬 1순위. 1인 ¥30,000~50,000. 2~3인 가시는 게 가성비.

3. 야키토리 + 야타이

야타이(포장마차)에서 야키토리(닭 꼬치) + 생맥주가 후쿠오카 저녁의 정수. 한 자리당 ¥20,000~40,000. 나카스 야타이 거리 — 강을 따라 줄지어 있어요. 18시 오픈 ~ 23~24시 마감. 평일 맑은 날 저녁이 베스트.

야키토리 — 야타이 정수
야키토리 — 야타이 정수

4. 멘타이코 (명란)

'후쿠야' 본점이 멘타이코의 본진. 1949년 시작. 한국 명란과 결이 살짝 달라요 — 매운맛 정도, 결의 단단함, 향이 더 강해요. 선물용 멘타이코는 후쿠야 본점 또는 공항 면세점에서. 한 박스 ¥30,000~80,000.

5. 미즈타키

닭을 통째로 끓인 백숙 같은 요리. '하카타 미즈타키 신지' 본점이 가장 유명. 진한 닭 육수 + 부드러운 닭살 + 야채 + 마지막 라멘. 1인 ¥40,000~60,00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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