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문화

도쿄 야경 — 시부야부터 롯폰기까지

한 도시의 밤이 이렇게 다양할 수가

도쿄 야경 — 시부야부터 롯폰기까지

도쿄의 진짜 매력은 해가 진 후라고 생각해요. 낮의 도쿄가 정돈된 카오스라면, 밤의 도쿄는 모든 빛이 동시에 켜지는 거대한 LED 도시. 이번엔 야경 명소 7곳을 가성비별로 정리합니다.

신주쿠 가부키쵸 — 도쿄 야경의 시그니처
신주쿠 가부키쵸 — 도쿄 야경의 시그니처

유료 전망대 TOP 3

1. 시부야 스카이(¥2,500) — 옥상 야외 전망대 360도. 바람이 세지만 사진 가장 잘 나와요. 일몰 30분 전 입장이 정답. 인스타에서 본 그 풍경의 본진.

2. 도쿄 타워 메인덱(¥1,200) — 150m. 가까이 보는 빨간 외관이 도시 풍경의 시그니처. 바닥 일부가 유리(스카이워크 윈도우)라 아래가 보여요.

3. 도쿄 스카이트리(¥3,400) — 634m,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. 장점은 높이, 단점은 도쿄 타워가 멀리서 작게 보임. 도쿄 타워 + 스카이트리 둘 중 하나 골라야 한다면 시부야 스카이가 가장 압도적.

도쿄 타워 — 153m 메인덱에서 본 도시
도쿄 타워 — 153m 메인덱에서 본 도시

무료 야경 명당 — 가성비 갑

도쿄 도청 무료 전망대(45층, 202m)는 신주쿠 한복판의 무료 야경. 줄도 짧아요.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 옥상 광장도 무료에 도쿄역·도쿄 타워 양쪽이 다 보여서 가성비 정말 좋아요.

루프탑 바 — 야경 + 칵테일

안다즈 도쿄 루프탑 바(52층) — 도쿄타워 정면샷의 명당. 칵테일 한 잔 ¥2,000~3,000. 신주쿠 파크 하얏트의 '뉴욕 바'(영화 '사랑도 통역이 되나요' 촬영지)도 도쿄 야경 + 라이브 재즈 조합이 진짜 영화 같아요.

루프탑 바 — 야경에 칵테일 한 잔이면 도쿄가 완성돼요
루프탑 바 — 야경에 칵테일 한 잔이면 도쿄가 완성돼요

거리에서 보는 야경

전망대만 야경이 아니에요. 신주쿠 가부키쵸의 네온, 시부야 스크램블의 인파 위에 떠있는 거대 LED, 롯폰기 모리 타워에서 본 도쿄타워 정면 — 거리 풍경 자체가 야경이에요. 카메라 안 들고 그냥 한참 걸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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