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여행 가이드
파리 첫 여행 6박 7일
초행자 필수 코스 다 담았어요
파리에 처음 가시면 6일도 짧다는 걸 첫째 날 깨닫게 돼요. 박물관만 다녀도 5일이 모자라고, 그 사이에 산책·미식·쇼핑까지 끼우면 7일도 빠듯. 이번 글은 가장 효율적인 6박 7일 코스 정리예요.
어디에 묵을까
파리는 20개 구로 나뉘어요. 처음이면 1·4구(시테 섬·마레)·5·6구(라틴쿼터·생제르맹)·7구(에펠탑)가 정답. 9·10구는 야경 좋지만 밤늦게 다닐 일 없으면 살짝 어두워요. 18구 몽마르트는 분위기 좋지만 언덕이라 캐리어 끌기 힘듦.
Day 1 — 도착 + 에펠탑 야경
오후 도착이면 호텔 체크인 후 에펠탑으로.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정면샷. 22시까지 매시 정각 5분 스파클링 라이트쇼. 첫 끼는 호텔 동네 비스트로에서.
Day 2 — 루브르 + 노트르담 + 시테섬
오전 9시 루브르 도착. 사전 예약 필수(€22). 모나리자·밀로의 비너스·승리의 여신상 위주로 4시간. 점심 마레 비스트로 → 노트르담 내부 무료 관람(대기 시간 대비) → 시테섬 산책 → 생트샤펠(스테인드글라스의 정점) → 저녁 센 강 디너 크루즈.
Day 3 — 오르세 + 오랑주리 + 생제르맹
오르세 미술관 오전 — 모네·르누아르·고흐의 인상파 작품. 길 건너 오랑주리에서 모네 '수련' 8장. 점심 라틴쿼터 → 룩셈부르크 정원 산책 → 생제르맹 카페 거리 (헤밍웨이 단골 '레 되 마고') → 저녁 비스트로.
Day 4 — 몽마르트 + 갤러리 라파예트
몽마르트 — 사크레쾨르 대성당 → 화가 광장 → 영화 '아멜리에' 카페 'Aux Deux Moulins'. 점심 후 시내 복귀해 갤러리 라파예트(백화점 옥상에서 오페라 가르니에 + 도시 전망 무료). 저녁 오페라 가르니에 외관 산책.
Day 5 — 베르사유 당일치기
RER C 열차로 35분. 거울의 방 + 정원(640헥타르). 오전 9시 도착이 인파 적어요. 오후 시내 복귀 → 샹젤리제·개선문 야경. 개선문 옥상은 360도 전망 ₩18,000.
Day 6 — 마레 빈티지 + 퐁피두 주변 + 미슐랭
마레는 파리의 빈티지·디자인 동네. 좁은 골목에 빈티지 가게, 디자이너 부티크, 갤러리. 점심 'L'As du Fallafel'(마레 시그니처 팔라펠) → 퐁피두 본관은 2030년까지 리노베이션 휴관이므로 외관 산책, 전시는 공식 Constellation 프로그램에서 일정 확인 → 저녁 미슐랭 1스타 식당(예약 필수).
Day 7 — 마지막 빵집 + 출국
오전 호텔 짐 맡기고 동네 빵집에서 마카롱·크루아상 마지막. 공항(샤를 드골) 시내 출발 3시간 전 도착이 안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