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르투갈
리스본
노란 트램이 골목을 굴러가는 도시
유럽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옛 수도
리스본은 유럽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옛 수도예요. 골목마다 노란 트램이 굴러가고, 알파마 동네의 빨래가 창문 사이에 걸려 있고, 강가에선 노을이 분홍빛으로 깔리는 — 그런 일상의 풍경이 여행자에게 정말 따뜻하게 와닿는 도시예요. 에그타르트의 본진. '파스테이스 드 벨렘' 본점에서 갓 구운 파스텔 드 나타 한 입 — 한국에서 먹던 그 맛과는 결이 달라요. 시나몬·슈가를 뿌려 먹는 게 정석. 밤이 되면 알파마 동네 좁은 골목의 파두(Fado) 바에서 포르투갈 전통 음악을 들어보세요. 한국의 트로트 + 블루스를 합친 듯한 깊은 정서. 와인 한 잔과 함께면 잊지 못할 밤이 됩니다. 근교 신트라(40분 기차)는 페나 성·무어 성·헤갈레이라 정원의 동화 같은 풍경. 3~4일이면 리스본 + 신트라까지, 5일 이상이면 포르투(고속열차 2.5시간)까지 묶을 수 있어요.
- Best season
- 4~6월, 9~10월
- Recommended length
- 3~4일
What to eat
- 파스텔 드 나타 (에그타르트)
- 바칼라우 (소금 대구)
- 사르디냐스 (정어리 구이)
- 프랑세지냐 (포르투식 샌드위치)
Handy tips
- 벨렘의 '파스테이스 드 벨렘'이 에그타르트 원조 — 줄 길어도 회전 빨라요.
- 트램 28번은 첫차(아침 6시 반) 타면 자리도 있고 사진도 좋아요.
- 리스본은 언덕 도시 — 운동화 필수, 하이힐 절대 비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