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식
바르셀로나 타파스 — 한 잔 + 한 접시 문화
두세 곳 옮겨 다니는 '타파스 크롤'
스페인의 식문화 핵심은 '타파스'. 한 자리에 오래 앉지 않고 한 잔 + 한 접시씩 시키며 두세 곳을 옮겨가는 게 정수. 친구·연인과 가시면 더 재밌어요.
타파스 크롤 — 옮겨 다니는 식사
한 식당에서 풀코스 먹는 대신 3~4곳을 옮겨다니며 한두 접시씩. 한 곳당 30~45분, 한 잔(€3~5) + 1~2 접시(€5~10) → €15~20. 저녁 8시쯤 시작 → 자정까지. 스페인 저녁식사 시간이 21시쯤 시작이라 8시는 아직 이른 시간.
추천 타파스 바 6곳
- Bar del Pla — 모던 타파스, 미슐랭 빕
- Quimet & Quimet — '몬타디토'(작은 빵) 1순위
- El Xampanyet — 1929년 노포, 카바(스파클링 와인)
- La Cova Fumada — '봄바'(감자 미트볼) 발상지
- Cal Pep — 스탠딩 바, 활기
- Tickets — 알베르 아드리아 셰프, 미슐랭 1스타 (예약 필수)
필수 타파스 메뉴
파타타스 브라바스(Patatas Bravas) — 매콤한 감자 튀김. 가장 클래식. 감바스 알 아히오(Gambas al Ajillo) — 갈릭 새우. 자몽 이베리코(Jamón Ibérico) — 도토리 먹은 흑돼지 햄. 한 접시 €15~25. 파엘라(Paella) — 발렌시아 발상이지만 바르셀로나도 본진. 'Bonal' 'La Mar Salada' 추천. 투론(Turrón) — 스페인식 누가, 디저트.
보케리아 시장 (La Boqueria)
라스 람블라스(Las Ramblas) 거리의 시장. 1840년 시작. 신선 과일 + 즉석 주스 + 길거리 타파스. El Quim de la Boqueria — 시장 안 카운터 식당, 줄 30분. 오징어 + 계란 후라이 €15가 시그니처.
베르무트 (Vermut) — 식전주 문화
정오~오후 2시 사이의 식전주 시간. 베르무트 한 잔(€2~4) + 올리브·앤초비. 점심 식사 시작 전 한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게 스페인 식문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