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식
비엔나 카페하우스 — 200년의 일상
멜랑쥐 + 자허 토르테
비엔나 카페하우스 문화는 2011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진지한 일상의 의식. '시간을 사는 곳'이라 불리는 — 한 잔의 커피로 두 시간 머물러도 OK.
1. Cafe Central — 가장 클래식
1876년 시작. 트로츠키·프로이트·페터 알텐베르크 단골. 안의 아치형 천장 + 대리석 기둥이 시그니처. 줄 30분~1시간. 한 자리 잡고 멜랑쥐(Melange) + 자허 토르테(Sachertorte) + 신문. 한 끼 €15~25.
2. Cafe Sacher — 자허 토르테 본진
1832년 시작. 자허 토르테(초콜릿 케이크 + 살구잼)의 발상지. 'Original Sacher-Torte' 한 조각 €9. 자허 호텔 본점 또는 분점. 줄 30~60분이지만 본진의 결은 다른 곳과 다름.
3. Cafe Demel — 황실 케이크
1786년 시작. 합스부르크 황실에 케이크 납품한 곳. 인테리어가 진짜 옛날 카페 그대로. Anna Torte — 데멜의 시그니처. Apfelstrudel (사과 슈트루델)도 본진.
4. Cafe Hawelka — 보헤미안
1939년 시작. 옛 보헤미안 분위기. 작가·음악가·화가들의 단골이었던 곳. 인테리어 거의 안 바뀜. 밤 11시까지 운영, 옛 비엔나 분위기 가장 진하게.
5. 카페 메뉴 — 멜랑쥐와 친구들
- Melange — 에스프레소 + 우유 + 거품. 비엔나 시그니처. €5~7
- Einspänner — 에스프레소 + 휘핑크림. 글라스에. €6
- Großer Brauner — 더 진한 카페오레. €5
- Mokka — 진한 에스프레소. €4
- Kapuziner — 작은 카푸치노 + 우유. €5
디저트 — Apfelstrudel + Kaiserschmarrn
Apfelstrudel — 사과 슈트루델. 페이스트리에 사과·계피. 한 조각 €5~8. Kaiserschmarrn — 황제의 팬케이크. 부드러운 팬케이크 + 자두 잼. 디저트지만 한 끼 분량 €10~1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