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식
체코 맥주 가이드 — 1L 2유로의 정수
필스너부터 다크 라거까지
체코는 세계 1인당 맥주 소비량 1위. 매년 한 명이 평균 140L 마셔요. 그만큼 맥주 가격이 저렴(1L 약 1~2유로 상당)하고 결도 깊어요. 프라하 식당 어디 가도 맥주가 메뉴 가장 위. 표시 금액은 유로 상당액이며 현지 일반 결제 통화는 체코 코루나(Kč·CZK)입니다.
1. Pilsner Urquell — 라거의 본진
1842년 플젠(Plzeň)에서 시작. '필스너' 스타일을 발명한 맥주. 황금색 + 호프 향 + 부드러운 마무리. 프라하 식당의 한 잔도 약 2~3유로 상당. 본진 'Pilsner Urquell Original Restaurant' (Senovážné Náměstí) 또는 플젠 양조장 투어 (약 15유로 상당, 기차 1시간).
2. Budweiser Budvar — 진짜 부드바이저
미국 '버드와이저'와 다른 진짜 본진. 1895년 체코 부드바이스(체스케 부드요비체)에서 시작. 더 진하고 호프 향이 강해요.
3. Kozel — 다크 라거
'염소' 로고. 다크(Černý) 버전이 시그니처 — 캐러멜·초콜릿 향. 가벼우면서 깊은 결.
추천 펍 5곳
- U Fleků — 1499년 시작, 자체 양조
- U Zlatého Tygra — 'Golden Tiger', 작가 흐라발 단골
- Lokál Dlouhááá — 모던 비어홀, 가성비
- Vinohradský Pivovar — 독립 양조장
- Beer Geek Bar — 크래프트 100여종
맥주 안주 — 체코식 음식
굴라쉬 + 빵 덤플링 — 진한 비프 스튜 + 두꺼운 빵. 꼴레노(Koleno) — 족발, 체코 사이즈로 한 마리 약 15유로 상당. Smažený Sýr — 튀긴 치즈, 가벼운 안주. Trdelník — 도넛형 페이스트리, 디저트.
양조장 투어 — 플젠 당일치기
프라하에서 기차 1시간 거리의 플젠(Plzeň). 'Pilsner Urquell' 본진의 양조장 투어가 진짜 명장면. Pilsner Urquell Brewery Tour — 1시간 30분, 약 15유로 상당. 옛 양조장 + 지하 저장고 + 시음(필터링 전 원액). 시음 — 일반 매장에서 못 마시는 비살균·비여과 맥주를 옛 나무통에서 직접 따라줘요. 한 잔의 깊이가 완전 다른 결. Pilsen 마을 산책 — 양조장 외에도 1295년부터의 옛 광장 + 성당. 반나절 코스로 완벽. 기차 — 프라하 hl.n. 역 → Plzeň 역. 왕복 약 5유로 상당.
맥주 + 사우나 — 'Beer Spa'
체코의 시그니처 체험 중 하나. 욕조에 맥주 효모 + 호프 + 약초를 섞어 30분 입욕. 입욕 중 무제한 맥주 마시기. Beer Spa Bernard (프라하 시내) — 30분 기준 인당 약 70~100유로 상당. 커플 욕조 약 120~150유로 상당. 피부에 좋다는 효능 설명 + 욕조 안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의 결이 정말 흔치 않은 경험. 신혼·기념일에 인기.